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나의 예수님
그 상한 마음 내 안에 살아있기 원하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건만
멸시와 천대와 조롱을 받으시고
사랑하는 아버지의 버림을 받으셨네 버림을 받으셨네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우리가 부유하게 되었으며
그의 고통과 피눈물의 기도로
우리에게 영생과 평안이 임했네
주님의 십자가를 아나요 내 맘에 자랑으로 임한 십자가
눈물과 고통이 사랑으로 아름답게 꽃핀 곳 그 곳이 바로 십자가라네
예수님의 짧았던 일생은 고통과 눈물
그리고 십자가 그 안에 아픔이
우리 안에 생명으로 아름답게 못박혀
영원히 숨쉬고 있네
저주의 십자가 고통의 그 자리
예수님은 하나님을 끝까지 믿었네
고난과 아픔의 그 자리를 우릴 향한 사랑으로 이루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