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늑대 (Feat. Jindogg)

CMYK
앨범 : Audition
작사 : 지백(Jeebag)

[신기]
오늘밤 역시 또 달은뜬다.
이 시간이 되면 늑대들 운다.
둥둥탁 쌔끈한 음악 소리에
맞춰 깨끗한 스무살 안쪽 그녀의 이름을
묻는다 그대는 누군가.
어젯밤 불쑥 날 잡고 흔들던 그댄가~
느긋한 Step Wow. 내 발끝에
걸리는 조명불빛. 내 가슴에 주인은 너의 눈빛.
쭈삣 선 그녀들의 흔들리는
몸짓을 빚어내리는 장인의 손길로
여러 뭇 남성들의 무딘 스킬로
묻닫혀있는 널 스릴로 감싸안을께.
부닥쳐 보는거야. 그냥, 늑대의
탈을 쓴양. 아니아니 양의 탈쓴 늑대가
되는거다. 기회는 적다. 실패는 없다.
오늘밤 역시또 밝은 달은 떳다.
[hook]
oh Baby~ 본능에 충실해. 수줍게 보이네.
그대입술 그게 내 꿈이네.
Oh Lady~ 살결이 흔들리네.
너와나 부딫힐때. 조금 더 움직이게~
[Jindogg]
이 밤을 밝히는 수많은 별들이 모인자리.
그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이쁜아가씨.
어느새 냄새맞고 그 주위를 맴도는
늑대들 모두 헛수고야 그녀는 내꺼거든.
아름다운 미소와 잘빠진 몸매.
그녀의 눈빛은 이미 날 원하고있어 (OK 가줄께)
단숨에 나의 품에 널 가둔채 말을 거네.
나같은 늑대는 어때? 같이 춤출래?
내 볼을 간지럽히는 그대의 머릿결.
그대도 이순간만큼은 절대 못잊을껄?
(I need you Girl) 오늘밤 우린 한쌍의 부싯돌.
이 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구네 둘이서.
(더 가까이와) 거친 숨소리가
이곳을 가득 매우며 점점 깊어가는 이밤.
나 그댈 놓치고 싶지않아.
내곁에 있어줘 저 하늘위에 새 태양이 뜰때까지만.
[hook]
oh Baby~ 본능에 충실해. 수줍게 보이네.
그대입술 그게 내 꿈이네.
Oh Lady~ 살결이 흔들리네.
너와나 부딫힐때. 조금 더 움직이게~
[지백]
현란한 조명이라는 달 밑에 늑대분들이 잠입해.
이곳은 그분들에겐 아마 뷔페.
어둠을 비추는 조그마한 빛과 밀폐된
이곳이 나와 비슷해. 그녀들의 거친 몸짓에 나 목이타.
그 갈증을 없애는 작업을 하고있다.
그 스킬은 곧 마법이다. 몇십분후에 그녀는 내품에 꽤나 곤히 잠들걸.
잠깐! 외로워 보이는 그녀를 발견해,
머릴 다듬고 스텝을 밟어가며 살며시 눈은 그대를 봐.
무대를 감싸는 그녀옆에 많은 늑대들과
서로 상부상조하지만 그녀는 아무도 안줘.
찾았지 오늘밤 내 반쪽. 애당초부터
내가 쫓던 Sexy girl. 시작해볼까?
느끼한 눈빛과 재치로. 경쟁자들을
다 제치고 짝을 맺엇다면 다 뺐지 모.
이 파티의 주어진 시간은 Maximum.
해뜰때까지.
[hook]
oh Baby~ 본능에 충실해.
수줍게 보이네. 그대입술 그게 내 꿈이네.
Oh Lady~ 살결이 흔들리네.
너와나 부딫힐때. 조금 더 움직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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