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 같이 쏟아지는
빗소리에 밤은 깊은데
마음이 허전해서 핸들을 잡고
쓸쓸한 강변로를 달려 봅니다
차창에 부서지는 빗방울 소리
내 영혼 다 바친 사랑에 상처일 거야
그 때는 두 사람 지금은 혼자
빽밀러에 스쳐 가는 사랑에 흔적들이
외로움에 젖어 외로움에 젖어
슬픈 이별에 기억들이
나와 같이 울고 있구나
억수 같이 쏟아지는
빗소리에 밤은 깊은데
마음이 허전해서 핸들을 잡고
쓸쓸한 강변로를 달려 봅니다
차창에 부서지는 빗방울 소리
가 버린 그 사람에 숨겨진 눈물일 거야
그 때는 두 사람 지금은 혼자
빽밀러에 스쳐 가는 희미한 수은등도
외로움에 지쳐 외로움에 지쳐
슬픈 이별에 기억들이
나와 같이 울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