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면 가면 한듯이 놓고 간거리
쌓이고 또 쌓여서 산이되엿건만
한번 다신 그님은 돌아올줄 모르고 무심한 세월만 흘러가더라
후렴~~~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
오늘도 님 기다리는 아리랑 처녀
기다려도 그님은 소식이 없고 그리움은 달이 되여쌓여가는데
내 가슴에 부픈들은 꺼질줄도 모르고
세월들수록 더해만 가네
후렴~~~~~
깊고 깊은 숲속에 웬갓 잡새가 저마다 흥에겨워 노래부르건만
천년만년 살다가 그님의 목소리만 어이해 안들리나 나를울리네
후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