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즘엔 가슴이 자주 답답해져와
고개를 떨군채로 길을 나서다가 문득
짓궂은 바람도 힘겨운 장마도
모두 지나가는걸 알기에
맑게 개인 하늘을 보면
난 웃을수 난 웃을수 있어
기분좋은 휘파람 불면서 (휘리리리릭)
예쁜꽃을 들고 너에게 가는
지금이 참좋아 발걸음이 가벼워
참 바쁘단 핑계 때문에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지
하늘이 파란 사실 그런 사실들을
진달래가 피고 꾀꼬리가 울면
나의 좋은 사람곁으로가
사랑한다 말하고 나면
난 웃을수 난 웃을수 있어
즐거웁게 노랠부르며 (랄라라라라)
다시 뛰는 가슴 느낄수 있는
지금이 참좋아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린 그렇게 지금을 살고 있는거라고
때론 웃으며 때로는 울면서
이젠 맑게 개인 하늘을 보면
난 웃을수 난 웃을수 있어
곁에 있는 너를 느끼며 (오늘도 난)
하늘끝에 닿을것 같은 마음을
노래해 그어느 따스한 오후에
랄라라라~ 랄라라라~ 파란 하늘 보면서
랄라라라~ 랄라라라~ 파란 하늘 바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