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게 물들인 구름은
금방 비라도 뿌릴 듯
햇살을 잠시 뺏어가네
좁은 어깨를 누르는
세상의 빠른 흐름은
매정하게도 흘러가네
너무 차가워
다들 왜 그리도
똑부러지게 사는지
또 안타까워
난 왜 길고 긴 길
위에서 멈춰있는지
힘겨운 오늘보다 더
불안한 내일에
막연한 기대로 가득 찬 밤에
비가 떨어져도
절대 흔들리지 않아
I never come down
좋아해도 사랑해도
언제나 나를 뒤로 밀어내고
불러봐도 울어봐도
침묵은 나를 고독속에 가둬
너무 차가워
다들 왜 그리도
똑부러지게 사는지
또 안타까워
난 왜 길고 긴 길
위에서 멈춰있는지
힘겨운 오늘보다 더
불안한 내일에
막연한 기대로 가득 찬 밤에
비가 떨어져도
절대 흔들리지 않아
I never come down
삶에 닳고 또 닳아
이젠 낡고 또 낡아
지쳐서 잊혀져 가는 난
되고 싶지 않아
날개를 펴
이제 날고 또 날아
I fly away
모자란 내게 실수는 필수
넘어지기 일쑤
남들 다 잘하는
별 것 아닌 일두
때때로 내겐 힘들어
걸리는 시간두 길구
꼭 잘 된다 싶으면
날 막는 어제의 실수
그래도 난 잘 알아
삶의 답을
반드시 보상 받는 걸
흘린 땀의 값을
조금 더 참을래
군말없이 입 다물래
적어도 후횐 없게
오늘 밤 눈 감을 때
힘겨운 오늘보다 더
불안한 내일에
막연한 기대로 가득 찬 밤에
비가 떨어져도
절대 흔들리지 않아
I never come down
I never come down
We never come down
I never come down
We never come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