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매 (Edit Ver)Innovation유승혁 1.동트는 새벽녘에 자식머리 쓰다듬고
얇은 옷깃 여미우고 노심초사 자식걱정
쓸쓸한 그 모습이 우리 어매
고된 일터 마다않고 종종걸음 가시엇던 우리 어매
*왜 가시엇소 왜 가시엇소
어느새 이 아들은 다큰 철부지요
단풍 놀이가 그리운 철부지
어매 치마가 그리운 철부지
왜 가시엇소 왜 가시엇소
무애 그리 급하셔서 가시엇소
(이제 돌아오소 돌아오소
너무 너무 보고싶은 어매)
기죽이고 밉보일까 먼 길 돌아 오시엇던 우리 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