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뜻밖이였어 오랜만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잊은줄만 알았어 기대하지 않았어 그대 그뒤로
먼길은 떠나듯 돌아서던 너의 모습은
나에게 마지막 남긴 인사인줄 알았어
너 떠난 그뒤로 초라해진 내모습 달래보려고
나 떠난 것처럼 나도 혼자여행을 떠나보았지
하지만 눈앞을 스쳐가는 풍경만으로
허전한 내맘을 조금도 달랠수 없었네
♪ 그대는 그대는 날 부르네(부르네)
그대는 그대는 날 부르네(부르네)
날 울리던 그 목소리로 뚜 뚜 뚜....♪
이제는 또다시 너를 잃어 버린다해도
널 잊기 위하여 홀로 떠나가진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