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스치는 바람소릴 그댄 듣나요
슬픔에 젖어 흐느끼는 낙엽소릴 그댄 듣나요
사랑도 미움도 떠나 버린 텅빈 이 가슴
갈 곳을 잃은 추억만이 아픈 가슴 파고드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너무나도 행복했기에
그대 떠난 이 가슴이 이렇게도 아픈 건가요
그러나 이제는 흩어져간 한 조각의 꿈
수많은 세월 세월이 빈 가슴을 채워주겠지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너무나도 행복했기에
그대 떠난 이 가슴이 이렇게도 아픈 건가요
그러나 이제는 흩어져간 한 조각의 꿈
수많은 세월 세월이 빈 가슴을 채워주겠지
수많은 세월 세월이 빈 가슴을 채워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