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 김창남
어이하다 그 님을 떠나보내고
소리 없이 불러보는 당신의 이름
까닭 없는 눈물은 빗물이 되어
야속한 이 밤을 지워버릴까
이 밤이 지나면 이 밤이 새고나면
그대 잊지 못한이 내 마음을 허공에 던져 버릴까
어이하다 이 밤도 다 태워버리고
베개 위에 눈물만 적셔버렸네
간주중
이 밤이 지나면 이 밤이 새고나면
그대 잊지 못한이 내 마음을 허공에 던져 버릴까
어이하다 이 밤도 다 태워버리고
베개 위에 눈물만 적셔버렸네
베개 위에 눈물만 적셔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