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먹물처럼 번지는 거리의 사람들 속에
상상할수도 없는 모습의 사람들이 있어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나와 같지 않은 그 사람들
쳐다보는 것 조차도 싫어
*어쩔 수 없는 이 세상은
기계처럼 돌아가기만 해
이젠 모두 부숴버리고
다시 과감하게 일어서리라
왜 모든 사람들이 꼭 그대와
똑같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대의 인생이 모든 인류의
모범답안이라 착각하고 있는건가
자신을 돌이켜봐
그딴 고정관념들은 집어치워버리고
이제는 모든걸 바꿔봐
그대만의 자유를 찾는거야
매일 힘겨운 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항상 같은 자리에서 헤매이며
같은 원을 그릴뿐
새로운 것은 왜 없는 걸까
매일같이 불평만 하지말고
이젠 그대가 달라져야해
*Repeat
그대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생활을 하길 바라는가
개성도 특징도 패션도 기호도
그대의 기준과 같은 것뿐인
그런 완벽한 세상
너무나도 멋진 세상이 오기를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매일같이 꿈만 꾸며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