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햇빛 따뜻한 그 거리 하늘 아래서
한없이 웃고 있던 아름다운 그녀를 처음 보았다네
사람들은 모두다 제갈길 가고 있지만
나는야 그녀 모습 놓칠세라 멍청히 쫓아갔었다네
스커트 사이로 흐르는 다리며
노란 리본으로 묶어놓은 긴 머리
상큼한 미소와 입 맞추고싶은 듯 그려있는
장미빛깔 그 입술..
이제는 말을 한 번 건넬까
걱정걱정 하면서도 두근두근 가슴만 뛰네
하여간 말은 해야겠다고 고민고민 하던 끝에
아가씨 차나 한 잔 합시다.
******** 반
복 ********
사랑이 이렇게 좋을줄 예전엔 정말 아무것도 몰랐네
상큼한 미소와 입맞추고 싶은듯 그려있는
장미빛깔 그 입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