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남남이 되어 마지막 인사를 했네
잊으면 된다지만 이 눈물은 어찌 하나
사랑할 때 둘이서 흘린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라 하지만
혼자 남아 서러워지면 또 눈물을 흘려야 하나
우리는 처음부터 그렇게 눈물로 시작된 사랑
한 마디 말도 못한 채 그 사람 보내 버리고
타는 듯 빈 가슴은 그리움의 강이 되네
사랑할 때 둘이서 흘린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라 하지만
혼자 남아 외로워지면
그땐 정말 어떻게 하나
우리는 처음부터 그렇게
눈물로 시작된 사랑
우리는 처음부터 그렇게
눈물로 시작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