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에 당신을 보았어요<br>어느 일간지에서 보았어요<br><br>당신이 쓴 시집과 함께 실려 있던 그 이름<br>무척 유명해져 있더군요<br><br>바람꽃이란 당신의 시는 그 옛날 우리들의 이야기<br>읽으면서 나는 울었어요<br><br>그런 줄도 그런 줄도 모르고 한때는 오해하고 <br>미워도 했어요 그런 까닭이 있었군요 <br><br>몇 년 만에 당신을 보았어요<br>어느 일간지에서 보았어요<br><br>당신이 쓴 시집과 함께 실려 있던 그 모습 <br>무척 유명해져 있더군요<br><br>바람꽃이란 당신의 시는 그 옛날 우리사랑이야기<br>읽으면서 나는 울었어요<br><br>그런 줄도 그런 줄도 모르고 한때는 오해하고 <br>원망도 했어요 그런 까닭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