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숨겨왔던 내 숨죽인 눈물
여전히 고운 하얗게 식은 넌 아무말도 없어
소리없이 멈춰버린 내 떨리는 두손
이젠 다시 너의 따스함을 느낄순 없는건지
잠시 멈춰있었던 시간 속에서
너를 만났었던 거였니
세상 어느곳에도 이젠 더이상
너의 모습을 볼 순 없는지
늦지 않았으면해 지켜내야해
니가 어느곳에 있어도
어떤 대답이라도 해줬으면해
이렇게 애원하는 내게
그렇게도 힘들었던 니 여린 마음에
그 어떤것도 해 줄수없던
난 대체 뭐였는지 한순간도 내 앞에선
흔들리지 않던 너 돌아서선 얼마나
많이 괴로워 아파 했었을지
잠시 멈춰있었던 시간 속에서
너를 만났었던 거였니
세상 어느곳에도 이젠 더이상
너의 모습을 볼 순 없는지
늦지 않았으면해 지켜내야해
니가 어느곳에 있어도
어떤 대답이라도 해줬으면해
이렇게 애원하는 내게
널 찾을수 있는곳에 살아갈수 없다면
날 도와주겠니 내가 갈수 있도록.....
항상 넌 다음 세상에서도 날 만날거라고
내두눈을 보며 수줍게 웃곤 했는데
니가 있는 그 곳에 소리없이 다가가
난 기도해 잠시 멈춰있었던
시간 속에서 너를 만났었던 거였니
세상 어느곳에도 이젠 더이상
너의 모습을 볼 순 없는지
늦지 않았으면해 지켜내야해
니가 어느곳에 있어도
어떤 대답이라도 해줬으면해 이렇게
애원하는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