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숨으로 너를 가슴속에 꺼내려했고
많은 눈물로 너를 나의두눈밖으로 흘리려고했고
나를 잊고 사는 널 생각하면
항상 떨려오던 나의 어깨 습관처럼
추억만 되새기며 언젠간 뒤돌아 날 찾기만을 바랬는데
* 나 이제 깨달은거야 내가 없어도
행복할 수 있는 널 널
이제 깨달은거야
너 없이 나도 익숙해지겠지
많은 시간의 끝엔 다시
우린 함께 할 운명이라고 믿어왔었던거야
다시 너를 내품에 안을꺼라고
나를 잊고 살꺼란 너의 그 말 모진 기억만을 남겼지만
나를 편히 보내고 싶어했던 마지막
날 위한 니 배려인줄 알았는데...
아직 모르겠니 내가 너의 곁을 떠나려한 이유를
나를 소유하려 했던 너의 착각에 다시 시작하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