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기억속에 나는 존재할까 아니면 스쳐가는 사람일뿐일까
사랑은 그렇게 멀어져만 가고 내속은 그렇게 타들어만가고
알수없는 사람들의 만남일까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웬수라는
세상사 도무지 가늠할수없네 도무지 뜻대로 되지를 않네
나 돌아가고 싶어 그때로 순수한 눈물 떨구던 내 착한시절로
사랑이여 그대여 돌아와 주오 내 뜨거운 가슴이 대답하잖소
동전하나에 웃을수도 있었고 그녀생각에 설레였기도 했고
뜨거운 친구와의 의리도 있고 불타는 열정이 나를인도했고
흘러흘러 시간은 꽤지나갔지 어느날 되돌아본 내자신에게는
그때의 그것이 남아있질않네 차가운 머리만 남아있다네
사랑이여 그대여 돌아와 주오 내 뜨거운 가슴에 대답해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