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던 추억 기억하나요 처음 만나 설레이던 그 순간
그대 작은 손을 단 한번만 잡기 원했던 나였죠
단 한 번에 내 두 눈 속에 차버린 그댈 처음 봤던 그 순간
하늘은 멍해지고 내 가슴은
멈춰 버릴 것만 같았어
정말 너만 사랑하니까 정말 내겐 오직 너뿐이니까
힘들고 지쳐서 쓰러져도 너를 위해 일어설 테니까
너만 생각하니까 이제는 조금만 더 날믿어주겠니
슬프고 힘겹던 너에 마음 나의 사랑으로 감쌀게
우리 둘이 영원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둘이 걷던 길을 매일함께 걷는다는 것이
이렇게도 행복한걸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걸 너는 알고 있는지
너를 사랑한다 믿어줄래 너에 어리숙한 그 모습까지도
늙고 지쳐 쓰러져서 아침햇살 바람 되어 사라지는(흩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정말 너만 사랑하니까 정말 내겐 오직 너뿐이니까
힘들고 지쳐서 쓰러져도 너를 위해 일어설 테니까
너만 생각하니까 이제는 조금만 더 날믿어주겠니
슬프고 힘겹던 너에 마음 깊은 사랑으로 감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