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후에 나 알게됐어 힘겨워 날 떠나진 않았어
마지막 니 모습이 변할가봐
날 보기 두려워 떠난 것 같아
오랫동안 널 잊어왔어 우연히 니 얘기 알게됐어
더 이상 이 세상에 넌 없다고
하얗게 부서진 네 모습들
*이제 다른 사랑이 곁에 있는 걸
널 알지못한 나를 이제 용서해
되돌릴 수 있다면 지키고 싶어
말하지 못한 슬픈 너의 사랑을
사랑해 멀리서 부를게
숨겨둔 너의 아픔을
이제 힘겨워진 세상속에서
언젠가 멀리서 보이면
나의 사랑 남긴채로 네게 달려갈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