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서 윤재맨 (Lyjman)
하얀눈이 내리던 그 추운 겨울밤
곱게 쌓인 눈위 로 걷던 그날 밤
설레이고 떨려서 하지못했던
12월 14일에
그 이야기가 시 작됐네
<간주중>
오늘부터 시작이라는
그 수줍던 말속 에
뛰어다녔었던 그날밤
처음부터 낯설지않은
그 해맑던 눈빛 에
말할수밖에 없던 그날밤
시간이 흘러서 시간이 흘러서
시간이 흘러서 시간이 흘러서
<간주중>
시간이 흘러서 다시 만나기위해
아직 자신은없지 만
작은 약속을 하 네
슬퍼하지 않기로
서로 감사하기로
앞으로 펼쳐질
시간들을 기대하기로
함께했던 시간들속에
그 아름답던 사 진들
추억이되고 친구가 되겠지
더많이 웃고 더 많이 보고
더많이 보낼 시 간위해
서로를위해 기도를 쌓겠지
시간이 흘러서 시간이 흘러서
시간이 흘러서 시간이 흘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