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농담을 하곤 했지
집으로 가는 잠이든 좁은 길에
너는 나를 보며 웃으며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지
그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지
그 어딘가로
그 어딘가가 나는 궁금했지만
넌 말이 없네
너는 배가 고프다 했지
언제까지나 그 언제까지나
도시에 사는 건 언제나
배가 고픈 일이라고 했지
그리고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지
그 어딘가로
그 어딘가가 나는 궁금했지만
넌 말이 없네
나도 갈래
너는 농담을 하곤 했지
집으로 가는 잠이든 좁은 길에
너는 나를 보며 웃으며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지
그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지
그 어딘가로
그 어딘가가 나는 궁금했지만
넌 말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