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세상에 여린 널 보낸 내 맘도 쉽진 않았어?
얼마나 더 아파야 할런지 너무 잘 아니까?
하지만 어느새 훌쩍 자란 니 모습 난 벅차올라?
어느새 내맘을 구하며 너는 세상을 안는구나?
*내 너의 두팔을 잡고 여기에 이렇게 있으니?
겁먹지 말고 너는 앞으로 나가?
내게서 배운 그 사랑으로 당당히 맞서 싸워?
네게 준 땅을 차지하라?
*내 너의 두 팔을 잡고 여기에 이렇게 있으니?
겁먹지 말고 너는 앞으로 나가?
내게서 배운 그 사랑으로 또 누군갈 일으키어?
네게 준 땅에 함께 서라?
거친 세상에 멍든 손으로 사랑의 무기 삼아서?
예전에 내가 그러했었듯이 사랑으로 승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