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그리고 나 (Feat.김태훈) 임현기
하루 하루가 흘러 갈수록
사진속에 그대를 나는 닮아갑니다
단 한번 이라도 볼 수 있다면 이런 내 생각 부질 없겠죠
차갑게 굴기만했던 어리석은 나였죠
돌이켜 지우려 해도 늘어 나는건 후회 뿐인걸요
이젠 기억조차 나지않는 말
가슴 시리도록 사무친 그 말
사라질 까봐 쉽게 꺼내지도 못 하죠 바보 같은가요
내가 아낌없이 해야 했던 말 그저 내 입술로 하지 못한 그 말
나의 아버지 차고 넘치도록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간주중>
늘어나는건 후회 뿐인걸요
이젠 불러봐도 소용없는 말
생각 만으로도 눈물 나는 그 말
사라질 까봐 쉽게 꺼내지도 못하죠 바보 같은가요
목이 메이도록 외치고픈 말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해준 그 말
나의 아버지 차고 넘치도록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