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촉촉했었어. 니가 그린 나의 입술은
말랑하고 따뜻했었어. 니가 부른 짙은 빛의 노래는
너무 달콤해 쓰다듬지만 미끌어지는걸
단지 그건, 너의 그 머릿결
날 바라봐 숨이차. 어지럼이 밀려와.
이 시간이라도 너를 사랑해.
날 바라봐 숨이차. 어지럼이 밀려와.
이 시간이라도 너를 사랑해.
너의 곁에 머물러 줄게. 알잖아, 난 그 말을 믿지 않아.
그 대신 너의 가슴을 뛰어, 춤추게 해 줄게. 널 벗어 내게 보여줘.
숨이 막히는 너의 향기에 몸서리 치는걸
단지 그건, 너의 그....
날 바라봐 숨이차. 어지럼이 밀려와.
이 시간이라도 너를 사랑해.
날 바라봐 숨이차. 어지럼이 밀려와.
이 시간이라도 너를 사랑해.
날 바라봐 숨이차. 어지럼이 밀려와.
이 시간이라도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