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다독이는 부드러운 바람이
모두가 바라는 세상을 보내왔어
한참 지면을 달려 약속의 나무에 다다르면
시원하게 스며드는 미루 구름
파란 하늘 마주친 그 곳에
두팔 가득 안은 꿈이 있을거야
끝없이 어디까지 라고 해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해도
곧은 마음이 전해져
새로운 하루만큼 새겨가는
여기 이 길 위에서 우리를
지켜 주고 있는 Scent of Breeze
들판을 일렁이는 하늘바다 물결엔
모두의 소중한 추억을 물들였어
문득 떠올리다가 아쉬운 얼굴로 돌아서면
조곤조곤 위로하는 잠비 소리
이슬 방울 꿈 같은 멜로디
두손 가득 담아 노래 부를거야
끝없이 어디까지 라고 해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해도
환한 희망이 전해져
새로운 하루하루 새겨가는
여기 이 길 위에서 우리는
마주 하고 있어 A Light Breeze
닻을 끌어올려 저 바다에
기적의 울림을 실어 보낼거야
끝없이 어디까지 라고 해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해도
곧은 마음이 전해져
새로운 하루만큼 새겨가는
여기 이 길 위에서 우리를
지켜 주고 있는 Scent of Breeze
끝없이 어디까지 라고 해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해도
강한 마음을 찾아가
새로운 내일보다 커져가는
여기 이 길 위에서 우리는
함께 웃고 있어 A Light Bree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