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만들어버린 파도 속에 갇힌채
슬픔에 잠 못들어비릴것 같은 밤이돼
별을 수 놓던 시간은 흘러만 가는데
내곁에 놓여진 흔적의 숨결은 아직도 숨쉬어
뿌연안개 속 수 없이 많은 저 별들도
눈물을 그쳤는데 내별은 아직도 흐느껴
내맘의 회한이 하나의 목소리가 되가지
말없는 밤하늘에 울려퍼지는 메아리
후회만이 남았던 생각속으로 비바람 몰아치듯 스쳐가는 기억들
기다림의 시간이 다 비가되면 니가올까
기나긴이 기약이 마지막이 되진 않을까
그저 걱정에 그쳤지만 그런 걱정이 점점 끝이없는
격정이 될까봐서 여전히 그 여정에 꽃혀있는 멍청한 내 자신을 다그쳐
영원할것만 같았던 너의 모습이 점점
날 벗어나고 있어 돌아와줘
영원할 것만 같았던 너의 모습이 잠든 따스한 달빛아래서
망상에 불을켠채로 오늘도 니가 내곁에 있는것만 같은꿈을꿔
환청이 들려 환영이 보여 네 모든것들이 아직도 내곁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내가슴으로 느낄 수 있어
흩어진 기억이 하나가 될때 너 또한 다시 나와 함께 하나가되겠지
간절이 원하면 미치도록 그리워하면 사랑했던 널 다시 볼 수 있겠지
오늘도 난 혼자 너와 함께했던 날들의 조각을 모아
초라한 내 자신을 위로하며 소박한 소망을 쫓아가고있어
영원할것만 같았던 너의 모습이 점점
날 벗어나고 있어 돌아와줘
그리운 너를 생각할때면 자꾸만 눈물이 흘러
널 너무 보고싶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