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땐 너를 만나러
뛰어다니던 그 길
이젠 나를 멈추고
너를 담던 눈 밑에
슬픔 넘쳐흐르게
내 맘이 시큰해
우리 지난 얘기는
가슴 한 구석 쯤에
묻어둬야 했지만
괜한 기억 들춰내
잡지 못한 날 욕해
한참을 서럽게
그래도 살아지나봐
그래서 가끔 웃나봐
그렇게 참는 건가봐
그러다 지워내나 봐
너 땜에 휘청거리는 난 버겁게
겨우 견뎌내지만
소중했던 Special love 너야
핼쑥해진 내 모습
쳐다보기 힘겨워
이런 내가 미워져
혹시 죽게 될까봐
바보처럼 겁을 내
가슴을 쓸어내
그래도 살아지나봐
그래서 가끔 웃나봐
그렇게 참는 건가봐
그러다 지워내나 봐
너 땜에 휘청거리는 난
버겁게 겨우 견뎌내지만
소중했던 Special love 너야
자꾸 너만 부르고 찾는
내 지금이 너무 가혹해
날 데려가 네 곁으로
나만을 보던 그때로
그래도 기다리나봐
그래서 꿈을 믿나봐
그렇게 보고 싶나봐
그러다 만나질 까봐
너 땜에 비틀거리는 난
이렇게 힘을 잃어가지만
오직 나의 Special love 너야
오직 나의 Special love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