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고 왜냐고?
사람들이 물어요?
아직도 만나는 사람 없냐고?
콧대가 높아서 못 만나는 거라고?
그러면 나는 가만히 웃어요?
그 사람 생각나서?
또 눈물이 핑 돌죠?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도?
나에게는 유난히?
약했던 사람?
나에게는 한없이?
주기만 하던?
그 사람을 어떻게 어떻게 잊어?
그런 사람 없어서?
이렇게 혼자서지내요?
내 손에 끼워주던?
조그마한 반지도?
아직 그 사람을 기다리는데?
나를 보면 언제나?
웃어준 사람?
술 마시면 노래도 잘 불러주던?
그 사람을 어떻게 어떻게 잊어?
다른 사람 만나도?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
한 번쯤 보고 싶을 때?
그대 볼 수 있다면?
나는 더 이상 바랄게 없는데?
사랑한다는 말도?
부끄러워서 망설이고?
망설이다 말을 해주던?
어디에 있더라도 못 잊을 거야?
그런 사랑 받은 난?
너무 행복한 사람이죠?
사랑한다는 말도?
부끄러워서 망설이고?
망설이다 말을 해주던
어디에 있더라도 못 잊을 거야?
그런 사랑 받은 난?
너무 행복한 사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