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한 그사람 /김수련
(반야월작사/송운선작곡)
1.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 앞에
정든 님이 울고 있네
운다고 아니 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의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 가슴을 때려놓고
2.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정든 님이 울고 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 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의 사랑이랑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 가슴을 찢어놓고
야멸 차게 떠나가는 정 없는 그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