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믿을 수 없죠 그대와 나의 이별을 날 사랑한단 그 말 다 거짓말인건가요
우리 헤어지자는 말 그렇게 쉬운가요 어떡하죠 난 아직 그대를 보낼 수가 없는데
눈이 오는 새 하얀길을 힘없이 바라보다가
하루 종일 난 걷기만 했죠 내리는 눈을 맞으며
그대 어디에 있나요 나 없이도 괜찮나요 그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인데
우리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다시 내게 돌아와요
날 부르는 그대 음성 귓가에 들리는데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그댄 보이지 않네요
헤어진 날 그 뒷모습이 너무 쓸쓸해보였죠
사랑했던 내가 사랑했던 그대가 떠나갔어요
날 보며 웃던 모습도 날 위해 울던 모습도 날 사랑한다 했던 말도 너무 선명한데
내 기억속에 그대가 너무나도 그리워서 미칠 것만 같은데
하얀 눈과 함께 이젠 그댈 보내드릴께요 안녕 참 행복했어요
예쁘게 화장을 하고 혼자 영화도 봤어요 그대 없이 난 혼자서도 이젠 괜찮아요
그대라는 빈자리는 내안에 더는 없네요 잘가요 고마운 내 사랑 Good bye 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