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모른 척 지나쳐요
그냥 스쳐가세요
뛰는 가슴이 그토록 그댈 불러도
귀를 막고 눈을 감고 말죠
아파요 아파요 그대만큼 내 맘도
힘들겠지만 남인 것처럼 살아요
자꾸만 자꾸만 내가 노력할수록
내 맘에 생채기만 늘어가
어느 새 손도 댈 수 없을 만큼
번져버려서
너무 아픈 걸요
자꾸만 자꾸만 그대 다가올수록
내 맘은 길을 잃어버려요
그대란 사람이 나에겐
가장 힘이 든단 걸
그댄 알고 있나요
아무리 내가 노력해봐도 안돼요
다그치고 다그쳐도 나를
어쩌죠 어쩌죠 그댈 바라만 봐도
나의 다짐은 온통 흩어져 버리죠
자꾸만 자꾸만 내가 노력할수록
내 맘에 생채기만 늘어가
어느 새 손도 댈 수 없을 만큼
번져버려서
너무 아픈 걸요
자꾸만 자꾸만 그대 다가올수록
내 맘은 길을 잃어버려요
그대란 사람이 나에겐
가장 힘이 든단 걸
그댄 알고 있나요 그댄 알고 있나요
이젠 알아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