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도 나처럼 마음이 시려
제자리 못찾고 낯선곳에 있나요
소중한 내사랑처럼?
멀리 떠나 보내는중인가요
말없이 그러지 말고?
대답좀 해봐요
태연히 잠든척?
내 어깨만 건들지 말고
책임져요?
재워둔 내사랑을
깨웠으니까
혹시 나의 그대가 시킨건가요
얼리지 말라고 재우지 말라고
낯선 그대를 시켜
내 어깨를 건드리는 거 맞죠 워
더이상 속이지말고?
대답좀해봐요
태연히 잠든척
내 어깨만 건들지말고
고마워요 그대가 내 그대를
데려다줘서
그대가 보내준?
낯선그대 때문에
한동안 다시 또?
멍하게 지내겠죠
그래도 나 행복해요
아직 내겐 그대가?
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