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혼자서 술을 마시다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졌지
무작정 심야버스를 타고
동해바다를 보러 강릉으로 달려갔어
캄캄한 해변에 혼자 앉아서
바다를 보다가 그사람 생각나
그냥 전화를 걸어보았어
나 바다에 왔는데 니가 보고 싶다고
내게 와 달라고 했어
너무나도 보고싶다고
너와 함께 거닐었던 바다가
여기있다고 빨리 오라고
굿모닝 굿모닝파라다이스
흘러간 시간을 다시 돌릴순없지만
굿모닝 굿모닝파라다이스
떠나간 사람을 다시 잡을순 있어
행복이라는 것은 결코
그렇게 멀리 있지는 않아
굿모닝 굿모닝 파라다이스
그사람 멀리 떠나 버리기전에
그사람 잡아야만해요
캄캄한 해변에 혼자 앉아서
바다를 보다가 그사람 생각나
그냥 전화를 걸어보았어
나 바다에 왔는데 니가 보고 싶다고
호텔창가로 쏟아지는
아침햇살에 눈을 떴지
함께 마실 커피를 사려고
니가 모르게 살짝 나왔지
굿모닝 굿모닝파라다이스
흘러간 시간을 다시 돌릴순없지만
굿모닝 굿모닝파라다이스
떠나간 사람을 다시 잡을순 있어
행복이라는 것은
결코 그렇게 멀리 있지는 않아
굿모닝 굿모닝 파라다이스
그사람 멀리 떠나 버리기전에
그사람 잡아야만해요
그대와 있는 이순간이 나만의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