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내가 미워서

현   철

12 못난 내가 미워서
작사 : 정은이 / 작곡 : 남국인

1)
사랑하기에 잊을 수가 없어요 미워해도 지울수가 없어요
돌아보며 가슴태우며 혹시 혹시하면서
마음의 창을 열어놓고 기다리는 사람
당신이 날버리고 돌아서던 그날밤 애써감춘 그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네 아니 아니 아니야 못난내가 미워서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2)
눈을 감아도 지울수가 없어요 세월가도 잊을수가 없어요
그리움에 가슴적시며 설마설마 하다가
이마을 전부 비워놓고 기다리는 사람
당신이 날버리고 떠나가던 그날밤 애써감춘 그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네 아니 아니 아니야 못난내가 미워서
하염없이 울고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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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철 싫다 싫어  
현 철 사랑의 가방을 짊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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