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단짝이던
콧물 쟁이 옆집 수미
분바르고 시집가던 날
날벼락을 맞은 듯이
분하고 원통해서
밤새도록 울고 말았지
세월 흘러 아이를 안고
날 찾아와 삼촌이라 하네요
아이고 미치겠다
짝사랑한 그녀 내 마음도 모르고
나를 다시 울리는 구나
소꿉장난 수미가 야속하던 수미가
내 속을 뒤집는구나
2)
어릴 때부터 단짝이던
콧물 쟁이 옆집 수미
분바르고 시집가던 날
날벼락을 맞은 듯이
분하고 원통해서
밤새도록 울고 말았지
세월 흘러 아이를 안고
날 찾아와 삼촌이라 하네요
아이고 미치겠다
짝사랑한 그녀 내 마음도 모르고
나를 다시 울리는 구나
소꿉장난 수미가 야속하던 수미가
내 속을 뒤집는구나
소꿉장난 수미가 야속하던 수미가
내 속을 뒤집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