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알람 소리에 깜짝 놀라
그녀는 잠에서 깼지
전날 밤 친구랑 깐 술이 덜 깨
머리를 때리지만
준비는 서둘러 학교는 가야하니
가끔 카드를 내면 화내는 기사가
무섭지만 택시를 타
꽉 막힌 도로는 안개가 가득 꼈네
택시는 후덥지근해 창문을 여는데
담배 문 옆 차 오빠 두꺼운
두 손 안에 쥔건 자유인지
문득 궁금해지네
어제와 비슷한 하루가 또 시작해
몇 아이를 빼면 거의 다 대학 얘기
술을 먹인다는 둥 군기 잡는다는 둥
별 시덥잖은 얘기에
전부 수긍하는 중
그녀도 문득 엄마가 정한
대학에 붙어
홀가분한 한숨을 후
내뱉지만 멍한 표정안에 생기는 없어
벌써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We are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We are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아침은 대충 먹고
그는 차시동을 걸어
부쩍늘은 스트레스
위산은 식도위를 덮어
늦은 시작이지만 직장에서는
제일 어린
그의 목표는 정규직
출근길은 막혀있지
내 코가 석잔데 연락없던
친구가 전화와 늘어놓는 하소연
들어주던 중 옆차
여자애와 눈이 마주치는데
꿈이 있을지 문득 그는 궁금해지네
어젯밤 술자리가 기억나
복학생 하나 랑 백수새끼 하나
맥주 한 잔 소주랑 잘 섞어 한 잔
했던 얘기 생각하니 한 숨이 나와
교수가 주말에 자꾸 불러 내
시키는 거라고는 심부름 뿐인데
그래도 새끼야 군대 갔다왔지
참아야지 원래 그런거 알지
꿈 나도 요즘 가슴이 허해
근데 그게 밥 안먹여 주던데
새끼야 입 닫아
대들다가 잘리면 책임질거냐
친구야 *같지
돈 많이 벌어 돈 많이 벌어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We are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We are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