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처럼 비가 내리던 날
운명같았던 너와나의 만남은
침묵만 깊어지고
그 속에서 울고 있는 우리가 우리가
이렇게 손을 뻗으면
항상 옆에 있는 네모습에
놓아야 하는 아픔보다
만나선 안될 그런 사람
내 아픈 사랑 놓지못할 사랑
처음부터 맘에만
두어야만 했을까 했을까
널 기다리던 벤치위엔 먼지만이
이젠 잊어야 할 저 먼 네 그림자
답답한 가슴한번 쓸어내린다고
맘이 편해질까요 더 편해질까요
이렇게 손을 뻗으면
항상 옆에 있는 네모습에
놓아야 하는 아픔보다
만나선 안될 그런사람
내 아픈 사랑 놓지못할 사랑
이렇게 손을 뻗으면
이렇게 손을 뻗으면
내 아픈 사랑 놓지못할 사랑
처음부터 마음에만 두어야만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