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강가에 서있어
나 홀로 그대를 기다려
보이지도 않는 약속도 없는
그대를 그대를 기다려
바람 속에 실려오는 바람 속에 묻혀오는
그대 향한 나의 마음 어디 쯤에나
돌아오지 않을 대답 없는 나의 님
그대를 기다려
사랑한단 말 그립다는 말
우리 이제 지워요
우리 이제 저 강물에
눈물처럼 보내요
바람 속에 실려오는 바람 속에 묻혀오는
그대 향한 나의 마음 어디 쯤에나
돌아오지 않을 대답 없는 나의 님
그대를 기다려
사랑한단 말 그립다는 말
우리 이제 지워요
우리 이제 저 강물에
눈물처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