²ÞA³·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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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두 눈 가득히
선명해지는 느낌
그런 기분이 좋아
오늘도 난 또 잠이 들죠
두 손에 넣어둔 떨림 한 조각
수줍은 표정을 짓게 해
혹시 들켜버릴까 조심스러운걸요
이미 내 맘은 사랑의 시작인 것 같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내 하루가
처음 느낀 설렘이 낯설기만 해
아무도 모르게 꿈 속에서
그대를 간직할래요
말하지 않아도 같이 있으면
들리는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좋아
오늘도 난 너와 함께해
매일 내 하루가 따뜻해지는
햇살을 닮은 것만 같아
내 위로 비추는 저 빛처럼 말이죠
이미 내 맘은 사랑의 시작인 것 같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내 하루가
처음 느낀 설렘이 낯설기만 해
아무도 모르게 꿈 속에서
그대를 간직할래요
UH 우리 처음 만남처럼
어리숙해 보일지 몰라
어쩌면 먼 훗날 우리 함께할
그 날이 올까 조심스레 꿈을 꾸죠
이미 내 맘은 그댈 향하고 있는 거죠
사소한 것도 소중해지는
그런 거 말이에요
낯설기만 했던 모든 모든 순간이
아무도 모르게 꿈처럼
내게 다가와 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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