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물들어간 겨울 어느 날
내 맘도 설레었는지 문을 열고서
꿈만 같았던 지난날들이
이대로 녹아 버리지 않게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고백할래
우리의 사랑이 이뤄지길
저 하얀 눈이 내리는 축복 속에 드리워진
천사들의 노랫소리에
취해서 함께 걸을 수 있게
수많은 사람들 그 속에서
따뜻하게 감싸줄 너의 미소와 숨소리가
내 마음 가득히 채워 줄 수 있게
그대와 함께 있을래
이젠 솔직하게 후회하지 않게
두근거리는 내 맘이 멈춰 버리지 않도록
우리 함께 이 세상을 함께 하기로 해
때론 달콤하게 때론 부드럽게
내게 다가와 살며시 웃어 주는 네 모습을
이대로 간직할 수 있게 영원히
우리의 사랑이 이뤄지길
저 하얀 눈이 내리는 축복 속에 드리워진
천사들의 노랫소리에
취해서 함께 걸을 수 있게
수많은 사람들 그 속에서
따뜻하게 감싸줄 너의 미소와 숨소리가
내 마음 가득히 채워 줄 수 있게
너와 함께 있을래
우리의 사랑이 이뤄지길
저 하얀 눈이 내리는 축복 속에 드리워진
천사들의 노랫소리에
취해서 함께 걸을 수 있게
수많은 사람들 그 속에서
따뜻하게 감싸줄 너의 미소와 숨소리가
내 마음 가득히 채워 줄 수 있게
언제나 함께 있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