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이란게 그래
설마 하는 마음을
매일 갖고 살면서
힘들어만 하지
언젠간 돌아올 너로 여겨
이별한 이후로 만나지 못해도
네가 한 한마디에 희망 가지고
기다려 헛된 꿈을 위해서
그때 나에게 더 모질게 하지
나를 더욱더 아프게 하지 그랬어 그때
내가 너를 완전히 미워하게끔
정말 매정하게 차버리지
오랜 친구는 그래
나같은 미련한놈
아마 없을 거라고
정신차리라고 해
너에게 심하게 욕도 하고
더 착한 여자를 만나보라하지
친구의 말에도 일리는 있지만
미련이 남는것을 어떡해
그때 나에게 더 모질게 하지
나를 더욱더 아프게 하지 그랬어 그때
내가 너를 완전히 미워하게끔
정말 매정하게 차버리지
우연히 만난 너의 친구가 반가웠지
너의 소식을 전해주더라
다른 남자 있다고
너의 소식을 들었음에도 난
미련 버리지 못하고 더 네 생각만 하네
내가 나를 봐도 한심해지지만
억지로 버릴 마음은 없어
미련이란게 그래
버려 지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