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나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
(* 반 복 *)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이슬비 나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 혼자 쓸쓸히 마음을 달래도
오~ 마음을 달래며
봄비~ 봄비~ 봄비~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