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웃어주지 말아요
숨이 멎을 듯이 아름다운
그대 미소로
그리 바라보지 말아요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가 줘요
그저 스쳐 가는 맘일 거예요
온통 그대뿐인
서투른 나의 하루도
그대 생각에 늘 웃음 짓고
꿈처럼 설레였던
희미한 작은 떨림도
그댄 알 수 없겠죠
텅 빈 밤하늘도 그대죠
작게 불어오는 바람에도
그댈 느끼죠
점점 스며드는 그대를
애써 외면하려 애를 쓰네요
그저 스쳐 가는 맘일 거예요
온통 그대뿐인
서투른 나의 하루도
그대 생각에 늘 웃음 짓고
꿈처럼 설레였던
희미한 작은 떨림도
그댄 알 수 없겠죠
시리듯 차가웠던
나의 마음도
이제 그댈 따라 따스해져요
그댈 유난히도 보고 싶은 밤
어떤 말도 이 맘 전할 수 없죠
온통 그대뿐인
서투른 나의 하루도
그대 생각에 늘 웃음 짓고
꿈처럼 설레였던
희미한 작은 떨림도
그댄 알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