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아지랑이처럼
아른거리는 하얀 님의 얼굴
가슴에 닿을 듯 두 손에 닿을 듯
내 곁에서 멀어져간 사람아
내 가슴에 몰래 들어와
사랑을 훔쳐 달아난
당신은 얄미운 사람
그리움에 사무치도록
보고픈 님아 내 님아
사랑하는 나의 님아
저 멀리 아지랑이처럼
아른거리는 하얀 님의 얼굴
가슴에 닿을 듯 두 손에 닿을 듯
내 곁에서 멀어져간 사람아
내 가슴에 몰래 들어와
사랑을 훔쳐 달아난
당신은 얄미운 사람
그리움에 사무치도록
보고픈 님아 내 님아
사랑하는 나의 님아
내 가슴에 몰래 들어와
사랑을 훔쳐 달아난
당신은 얄미운 사람
그리움에 사무치도록
보고픈 님아 내 님아
사랑하는 나의 님아
사랑하는 나의 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