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너의 한숨이
투명한 기억이
내 맘에 닿으면
한참 멈춰 있던
하루가 다시 흐르네
아름답던 시간 속
마음 묻은 말
나에게 들려줘
달빛처럼 외로운 날
너만 혼자로 남아
미안
기댈 곳 없는 너의 곁에서
작은 위로가 되어
잠시만 머물게 해줘
긴 밤이 지나면
그 눈물이 멈추면
그때 다시 안녕
MY FRIEND
아픔 많은 내일이
다가오지만
마음을 들려줘
꿈 같은 널 안아보면
자꾸 후회만 남아
미안
기댈 곳 없는 너의 곁에서
작은 위로가 되어
잠시만 머물게 해줘
긴 밤이 지나면
그 눈물이 멈추면
그때 다시 안녕
MY FRIEND
아무도 없는 나의 하루에
때론 노래가 되어
가끔씩 머물다 가줘
슬픔이 지나면
내 외로움 멈추면
그때 다시 안녕
MY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