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바람이 불어 와서 어 머님의 눈 물이
가슴속에 사무쳐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자유위하여
시 퍼렇게 쑥물들어도 강 물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솔아 샛 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묶인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 아 솔아 푸르른솔아 샛 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묶인곳 살아서만나리라
간주중
솔 아 솔 아 푸르른솔아 창살아래 네가묶인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 아 솔아 푸르른솔아
샛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네가묶인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 아 솔아 푸르른솔아 샛 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묶인곳
살아서 만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