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내 안에
남 몰래 찾아온 너란 사람
나만 느껴진 떨림
설레는 그 미소마저도
나를 웃음짓게 해
하루종일 너만 생각 하다보면
바보처럼 니가 너무 좋은데
가슴이 뛰는데 어떡해
숨을 쉬는 것 같아
밤 하늘 달처럼 커져가는
모든 순간 이 맘 너라는 걸
내 눈엔 너만 보여
해 맑은 너의 얼굴
난 오늘 따라 더 그리운 걸까
햇살이 내리쬐는 이 순간
이 기분 뭐랄까 너 불어 오나봐
어제보다 오늘 새로워진 니 모습
활짝 웃는 저기 저 꽃들처럼
가슴이 뛰는데 어떡해
숨을 쉬는 것 같아
밤 하늘 달처럼 커져가는
모든 순간 이 맘 너라는 걸
내 눈엔 너만 보여
불안해하던 내 삶에
한없이 나를 지켜준 바로 너 이니까
따스히 감싸준 그때 그 품 속에
영원 했으면 해
가끔은 길어진 하루에 나는 니가 필요해
사랑해 저 멀리 저 꿈처럼 어디든지
내가 달려갈게
가슴이 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