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지 않던 메세지에
자연스레 전화를 걸고
뭐하냐며 어색함도 잠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어쩔 줄 몰랐던
내 마음은 너에게
설레였어 너와
하루 중 못 다했던 말들로
오늘 어땠었다며
농담 섞인 대화가
좋았어 그게 말이야
요즘 나 네 목소릴 들으면
계속 웃게 돼 너무나 즐거웠어
너의 말투를 따라하고
좋아하는 걸 잘 알게 됐지
어떤 얘기든 무슨 일이든
네가 말했던 것들은
기억하고 있다 너를
보고 싶을 때 생각하고는 했어
설레였어 너와
하루 중 못 다했던 말들로
오늘 어땠었다며
농담 섞인 대화가
좋았어 그게 말이야
요즘 나 네 목소릴 들으면
계속 웃게 돼 너무나 즐거웠어
널 좋아해 매일 나 혼자하는 말
지금 전화 받는 너에게
당장이라도 말하고 싶은데
천천히 네가 이런 내 모습을
알게 되더라도 놀라지 않도록
다가갈게 내 마음을 얘기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