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이별하고
너와걷던 이 거릴 헤메다
불빛없는 거리
어두워진 내 맘
아직도 난 홀로
여기 있는데
멍하니 바라보다
사진 속 웃고 있는 니 모습에
눈물을 삼키다
애써 보내야만 했어
고마웠던 추억만
내게 남았는데
혼자 걷는 길이
혼자 하는 그 이별이
매일 밤
술에 취해 잠이들어도
아프다 이별
우연히라도 보고싶어
그렇게 혼자
안녕 안녕
매일 너와 잠들던
작은 침대 위에
너의 흔적만
커져버린 내 맘
차마 버리지 못해서
쓰다 지운 추억만
내게 남았는데
혼자 걷는 길이
혼자 하는 그 이별이
매일 밤
술에 취해 잠이들어도
아프다 이별
우연히라도 보고싶어
그렇게 혼자
안녕 안녕
다시 몇번이고
헤맸는데
널 바라보기만
널 사랑하기만 했잖아
혼자 걷는 길이
혼자 하는 그 이별이
매일 밤
술에 취해 잠이들어도
아프다 이별
우연히라도 보고싶어
그렇게 혼자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