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정원

플라스틱 피플
휘청이듯 손을 내두르며
나를 쫓던 인형의 발자국
산책하던 봄을 밀어내
허둥대는 이른 여름
머물러도 좋을까
두 개의 달이 떠오른 밤
달아날 수 있을까
밤낮을 허무는 꿈을

휘청이듯 손을 내두르며
나를 쫓던 인형의 발자국
산책하던 봄을 밀어내
허둥대는 이른 여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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